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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offee Note

탬c 2010. 7. 8. 23:12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기 시작한지 1년인데,

이제서야 커피노트를 만든게 아쉽지만,

마셔본 원두를 나름의 방법으로 기록해보려 합니다


 

두서없이 기억나는 것들.

모카하라 롱베리

캐냐 AA 타투

탄자니아 AAA

문도노보

볼리비아

파나마 오르게타

Mexico Altura

네키세

과테말라 엘 인저토

인도네시아 슬라워쉬 토라자

에이가즈

예멘 샤나니

페루 오르가닉

 



1. 파퓨아 뉴기니 (Papua New Guinea)
2010.07.03 - 2010.07.08

중간바디 마지막에 살짝 밀고 올라오는 신맛 혹은 강한 허브감 
신맛이 있는듯 없는듯 하다가 살짝 식어가면서 강해짐, 점점 맛있어지는 듯 
다 마시면, 찬물을 마시면 약간의 단맛이 올라오는 그런 커피 


2. 에티오피아 미스티 벨리 (Ethiopia Misty Valley)
2010.07.08 - 2010.07.12


약한 바디, 하늘하늘한 기분 
상큼함. 신맛이 강함. 뭐랄가 쌉싸름한 맛도 같이 느껴짐. 
잘 내려마시기 좀 힘든 커피 
이름때문인지 베리향이 난다


3. 에티오피아 모카하라 롱베리 (Ethiopia Mocha Harra Longberry)
2010.07.14 - 2010.07.21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음, 
첫맛이 뭐라고 해야 할까. 뭔가 쌉싸름한. 
아아 말로 표현이 되지 않음. 
무난함, 튀지 않음, 쌉싸름한 맛 
아 약간의 초콜렛향


4. 에티오피아 모레도 코페 (Ethiopia Moreno Coffee)
2010.07.17 - 2010.07.28

오일리쉬, 강한데도 부드러움, 
정말 길게, 영혼히, 이어질것 같은 여운 
강한 허브감, 고소함


5.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Ethiopia Yirgacheffe)
2010.07.23 - 2010.08.09

상큼함, 새콤달콤, 강한 허브감
조금은 가벼움, 나쁜의미에서가 아닌 가벼움. 하늘하늘 거림?
잘못내려서 그런지 조금은 빨리 끊어지는 버디감
커피 색은 조금 진한 홍차색 
본의 아니게 에가즈와 같이 마무리를 했다. 
강한 에가즈와 하늘거리는 예가체프가 적절히 조화로울것 같았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음


6. 캐냐 AA Eaagads
2010.07.23 - 2010.08.09

맨 처음에 먹어보았을때는 상큼했는데, 
신기하게도 묵직하다. 
거의 강배전의 원두의 느낌을 가지면서도 상큼한 맛. 
어떻게 마지막 원두를 마셨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다음 기회에- 


7. 과테말라 엘 인저토
2010.07.24 - 2010.07.31

구수한 맛. 
원래는 좀 더 강한바디라고 생각했는데, 
이번것은 그리 강하진 않았었다. 
묵직한 바디감. 상큼한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8. 에티오피아 예가체프3 
2010.07.31 - 2010.08.12

향은 게이샤
예가체프 자체도 상큼하고 새콤달콤 했지만, 
조금더 강해진 느낌 
다음에 한번 더 내려 마시고 적어보려고, 


9.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오로미아 (Ethiopia FT Mocha Harra Oromia)
2010.08.07 - 2010.08.17

오일리쉬, 강한 바디감 신맛은 거의 없음 강로스팅 
고소함, 오래감, 내리는 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일리쉬함 덕분인지, 마일드 함, 결코 쓰진 않음 - 


10. 하와이안 코냐
2010.08.17 - 2010.09.07

세대 3대 커피중 하나, 정말 최고 
하늘하늘 거림 블루마운틴은 중간적으로 묵직하게 간다면, 
좀 편향된 맛, 상큼함, 하늘거리면서도 오일리쉬함 
마지막은 로스팅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랬는지, 좀 많이 아쉬웠다 
다음 기회에 다시.
(로스팅 2010.08.14)


11. 코라티2, 코라티3 블렌딩 
2010.08.17 - 2010.08.24

네츄럴인 코라티2와 워시드인 코라티3의 블렌딩 
(반대일 수도 있다) 체리에서 생두 추출할때 말린거랑 씻은거의 차이 정도..
원래 상큼하고 하늘거림 아이스가 어울림 (최고다) 
내 코는 금방 지치는지 지금은 향을 느낄 수 없음.. 
상큼하면서 딱 떨어지는 깔끔함 - 
상큼 상큼 상큼 상큼 과일의 상큼함
(로스팅 2010.08.01)

12. 르완다 & 예가체프 블랜딩
2010.08.24 - 2010.09.29

르완다. 기억에 없길래 닥빈에서 사왔다. 
한잔 테스트 샷으로 내려마신 느낌
보통 커피는 한가지로 시작한다면, 이 아이는 두가지로 시작된다 
깔끔하고 살짝 강한듯하게 들어오는 맛과 새로운 곳에서 신맛이 샥 올라오는
하와이안 코냐의 구수한(정확한 표현은 모르겠다) 향이 원두에서는 나왔는데 
내리고 난 커피에서는 향이 거의 사라졌다. 
그렇게 한잔 내리고 예가체프 블랜딩이 되어버림. 블랜딩 된건 내일쯤이나 다시
(로스팅 2010.08.18)


13. 에티오피아 90+ 네키세 
2010.09.02 - 2010.09.29

에티오피아에서 난 올해 90+ 의 평가를 받은 커피 
처음 마셨을때의 환상에 못이겨 한번더 구입 
요즘엔 잘 못느끼겠는데, 오렌지 향과 맛이 나와주는게 정말 좋음
역시 하늘 거리는 아이


14. 반데이라 
2010.09.04 - 2010.09.29

강하고 진한 맛.

그런것 치고는 완전 검정색이진 않음.

사실 잘 기억안나는데 마지막 내린 커피마져 식어버렸음..


15. 인도네시아 바자와
2010.09.18 -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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