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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QT 마가복음 8:27 - 31

탬c 2013. 9. 20. 03:40

너무 밤 느즈막한 시간에 한 QT

한가위였는데 달도 못봤다 오늘.


어제, 이런 저런 사람한테 연락하면 좋겠구나 생각하고

기억나는데로, 무작위로 소소한 카톡 한개씩 보내고, 그에 답장에 고마움이 느껴졌을때 참 나도 기뻤는데 

어제, 오늘 난 하나님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살았음에 부끄러움이 가득하다. 

그 증거로 새벽 3시 20분이 되어서야 겨우겨우 QT 책을 손에 들었다.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마가복음 8:27-31


잘 알고 있었던 베드로의 고백 

마가복음은 여러번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생소했다. 

베드로의 고백후에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당시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인지나

베드로의 고백도 좋지만, 

예수님의 반응을 묵상해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베드로의 반응을 보고 나서, 

정말 비밀스럽게 

비소로, 자신의 사역을 특별히 제자들에게만 알려주신 것.


뭔가 짠한 마음-

글로 남기려니 더 어려워지고, 

다른 사람이 읽게 된다는 것 때문에 조금 더 거짓이 들어갈 것 같아서 정리되지 않은 기분이지만, 

여기서 줄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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