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연구실에 들어온 후에 출퇴근그리고 좀 일하기 싫을떄, 뭐 그렇게 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 벌써 시즌 6이다. 데스몬드 흄 난 이 아저씨가 괜히 맘에 든다왠지 정가게 생겼는데다가 특유한 말투도 맘에 들었고,마지막에 브라더 붙이는 여튼 시즌 6에서는 비행기 폭발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그러면서도 그 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든지 이어지는 이야기 사실 이 사진이 처음으로 나오면 안되는데 말이지,비행기 추락이 일어나지 않은 현실에서그 사고로 인해 만났어야 할 사람. 또는 했어야 하는 사랑그런것을 느끼게 된다. 원래 나에게로 왔어야 할 운명이 지나가버린Imagine that your are about to happen something terrible,something catast..
고맙습니다MBC 드라마2007년 3월 21일 ~ 2007년 5월 10일 방송종료)생각나는 등장인물들 공효진, 서신애, 장혁, 신구 할부지 등 지난주였나, 정말 별 생각없이 갑자기 받았다.전에 동생이 재밌다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이름모르는 블로그 포스팅의 영향도 컸던 것 같다. 파스타도 지붕뚫고 하이킥도 끝나버려서 딱히 볼만한게 없기도 했었다.그렇게 별 생각없이 시작해서 봤는데일주일쯔음 지난 어제 다 봐버렸다. 이미 오래된 드라마로봄이(신애)가 병원의 실수로 에이즈에 걸려버린 이야기,게다가 그 어머니 영신(공효진)은 미혼에 부모님은 안계시고치매걸린 할아버지 미스타리(신구)와 살아간다. 너무 심각할정도로 힘든 상황이지만,그 속에서도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고, 울고, 웃고, 혼내고, 찾고, 도망가고, 싸우고, ..
난 이 아저씨가 좋다 '김태우' 키친, 사과, 버스 정류장 그리고 이 영화 다소 예전으로 돌아간듯한 90년대 많은 지식인들이 느꼈을법한 철학이랄까 이상에 대한 고찰이 있는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영어 제목으론 "Like You Know it All" 솔직히 막 재미있었다거나 그러진 않았다. 다른 여러 영화가 있었음에도 이 영화를 고르게 된건.. 영화 감독이야기 그리 잘 나가는 영화 감독도 아니고 그렇다고 에로영화를 찍는 그런 감독도 아니다. 자신의 기준을 바탕으로 쉽게 말해 '어려운' 영화를 만들어가는 그런 감독. 그래도 해외에서 상도 탔고, 여기저기 초청도 다니고, 그러는 맨 처음에 있었듯 한 여자 친구는 나오질 않았고, 여기저기 이사람 저사람을 찾아다니는 쓸쓸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잘 알지도 못하..
보아가 보라고 보내줬던 영화 요즘, 이런 잔잔한 영화가 좋아지는 건, 많은 기대를 하고 본건 아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았다. 항상 양산을 쓰고 다니는 모래,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두레,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요리사가 된 형, 정말 완전한 여자인 모래,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얼떨결에 사고친 이야기를 바로 남편에게 해준다. 너무 귀엽고 현명하다고 생각드는건 나뿐일까 내가 그 소리를 듣고 있었던 형이었으면, 나도 아마 뛰쳐나갔을테지만, 왠지 어른들이 나왔었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 합리적이고, 사려깊은 행동들 하지만 결국 참을수 없었던 일들 그런 잔잔하고도 현실적이었던 장면 장면들이 좋았달까 그때 들어주지 못했던 형도 참 이해가 된달까. 그러면서도 용서해주는 그 모습도 남자답달까 마지막, 모래의..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영화보고 나서 이렇게 글써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듯 하다. 실미도를 보고 나서 그때의 억울했었던 감정이 다시 생각 난다. 정말 말도 안되었던 5.18사태. 이제 공공연히 말할 수 있게 되었다지만. 그 시절에 그 곳에 있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께서 격었던 그 것을 알 수 있을까. 영화로만 본다면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익살스럽게 그 사람들에 대해 정이 가게 만들어 주고. 너무 대단한 그런 사람들을 만드려고 했다기 보다는 정말 지금 이 땅에 살고 있었던, 정말 데이트 신청에 두근두근 해 하면서, 쓸모없는 핑계를 대 가면서 그렇게 살아갔던 그 모습들이 그러져 있었다. 그랬던 사람들에게 정말 서로가 서로를 광기로 몰아 넣었던것은 아닐까. 정말 잘못한 것은 한명이었을 뿐인데. 마지..
미녀는 괴로워 이제서야 봤다. 하하하. 좀 늦었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난리였다. 당연히 그에 비례해서 영화관에서 오랬동안 상영하게 되었고, 덕분에 난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강한나 였던가. (사실 이름 외우는데 취미는 없다고 본다.) 자기자신에게 전혀 자신감이 없었던 그런 사람. 극화 되어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이뻐진 후에 그 어색함. 그런 행동이 참. 웃음을 자아내게 해주었다. 그 남자. 이름은 기억 안난다. 하하하하. 그 잘생긴 그분; 나름대로의 자기 주관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 프로구나 싶은 느낌이 든다는건. 역시 멋지다고 생각한다. 남는 생각보다는 와- 재미있었다. 뭐 덤으로 끼자면 김아중 이쁘다. 정도..;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는 별로였는데....
전에 언젠가 영화 광고였나. 잠깐 스쳐 지나갔었는데.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설경구와 전도연이 나왔기 때문이었기도? 제목도 맘에 들었었고. 후훗- 마지막에 나뭇잎을 하나씩 때내며 하던 대사가 인상적이었다고. 설경구의 '이 여자다', '아니다', '이 여자다', '아니다', '이 여자다', '아니다' 전도연의 '이 남자다', '이 사람이다', '이 남자다', '이 사람이다', '이 남자다', '이 사람이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이런걸지도 모르겠다.고 예상대로는 아니지만, 조금 더 참신하고 재미있었던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잘나간다는 말을 한마디도 없었지만, 행 다니는 3년차 봉수(설경구)씨 솔직히 따지고 보면 부족할게 없는 사람이지 않나? 은행이라는게 들어가기 쉬운것도 아니고. 과거 이야..
"나 저 영화 보고 싶어" 라고. 극장에서 광고가 나왔을때 말했었다. 보고 나서의 느낌은. 묘한 영화에서 말하고 싶었던. (물론 이것조차 말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내용에서 다소 빗나간, 죽음이라는 생각 - 주인공들의. 죽음. 그때문에 느껴지는 이것저것에 대한 생각들. 그토록 하늘을 날고 싶었던. 박경원. 조국의 하늘을 날고 싶었던. 실존인물이었다는 이야기를 찾아보고서. 가슴이 한번더 뭉클해 진다. 예고편에서 보여주었던. 단순한. 잘나가는 비행사 이야기가 끝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그 현실. 비통함. 비굴함. 암울함. 그래도. 우리 민족의 사람들에 대한. 그 삶에 대한 열정. 이 영화를 보고 처음 생각하게 되었지만, 정말로. 일제시대가, 전혀 상관없었는데. 정말 아무런 관계도 상관도 없이 살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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